신영도 선교사 “분단과 통일 문제 교회가 풀어가야”

휴스턴 순복음교회 2022 비전 집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오직 주님만’이란 대주제로 2주간 열리는 휴스턴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의 제19차 비전집회가 22일(금) 시작했다. 이번 비전집회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금·토·일요일 집회가 있는데, 셋째주는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주최의 복음화 대성회이므로 사실상 교회 자체적인 비전집회는 2주간 6회 집회로 계획돼있다.
첫 집회를 진행한 신영도 선교사는 통일소망선교회 해외사역국장으로, LG 화학 부사장까지 역임했지만 현재는 탈북자들의 남은 삶을 위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신영도 선교사는 이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예레미야 24:50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특히 분단이나 통일 문제를 정치, 경제적 해결이 아닌 영적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선교의 희망으로 보고, 중국에 살고있는 북한 탈북자들의 비참한 삶을 돕고 선교하는 사역들이 결국 세계 선교의 마지막 관문인 북한을 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믿고 있었다. 이날 집회에는 성인들은 물론 외국인 성도, 청년, 유스그룹도 참석했다. 순복음 교회는 집회 기간 중 직장에서 바로 참석하는 성도들을 위해 저녁 7시부터 간단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베이비시터와 동시통역도 제공하며, 한어권과 영어권,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비전집회를 이끌고 있다.
*문의: 713-468-2123/ 832-433-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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