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비상통신 시스템과 정확한 소재파악 중요”

2022 허리케인 대비 안전간담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허리케인 시즌에 1주일 접어든 7일(화) 오후 2시에 휴스턴 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 주재로 2022년 허리케인 재난 대비 안전간담회가 소집됐다. 이번 간담회는 사실상 허리케인 발생에 대비한 한인동포사회의 비상대책위원회 사전 모임이었다.
휴스턴한인회 윤건치 회장, 휴스턴지상사협의회 김기주 회장(현대중공업 지사장),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 경제인협회 주정민 회장, 휴스턴 뷰티서플라이연합회 이성규 재무, 한인상공회 이서니 부회장, 향군미중남부지회 박종진 부회장, 해군동지회 윤영구 회장이 동포사회 대표로 참석했다. 사건사고담당 윤성조 영사의 진행으로 업데이트된 허리케인 대비 매뉴얼을 살피고 대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안명수 총영사는 “반갑지 않은 허리케인 시즌을 맞아 안전점검하고, 예년보다 활발한 허리케인 발생이 예보되는 만큼 교민들과 사업장에 피해가 없기를 바라지만 공동대처가 필요한 재난상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조 영사는 대피메뉴얼은 “한인동포들이 재난시 효과적으로 대피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면서, 한인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고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단체별로 네트워크를 통해 대비책을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지난해보다 평균 이상의 허리케인 발생을 전망하고 있다. 빈도도 중요하지만 하나라도 직격탄을 맞았을 때 피해가 크기 때문에 항상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리케인 상륙이 예상되거나 대피 권고령이 내려지먼 이미 비상용품 품귀현상이 일어나므로 6월 중 휘발유, 식수 등 비상용품 구입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고, 그밖에 애완동물 대피 정보, 홍수보험 가입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특히 차량 등 이동수단이 없어 혼자 힘으로 대피할 수 없는 노약자 등은 주변 이웃이나 종교단체의 협조를 받아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난 발생시 총영사관에 걸려오는 가장 많은 문의가 동포들의 소재 파악”이라면서, “재난에 따른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시 적극 도움을 받고 협력할 수 있도록 재난기간 중 헤어지게 될 경우는 주변 친척이나 친구, 교회, 각종 모임이나 단체와 한국의 가족에게도 연락처와 대피 계획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체장들에게 각자의 단톡방에도 최근 업데이트된 전화번호로 업데이트해줄 것을 당부했다.

▲ 허리케인 상륙시 휴스턴 지역 대피 경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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