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르게” 다카(DACA) 갱신도 온라인으로!

신규 신청은 불허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해 연방이민국(USCIS)은 다카(DACA, 서류미비청년 추방유예제도) 갱신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체류신분에 관한 갱신 절차인만큼 스스로 다카를 갱신한다는 것이 어려운 작업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온라인을 통해 대부분 집에서 편안하게 다카 갱신을 할 수 있다.
물론 이민국이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는 현재 다카를 보유하고 있거나 다카 만료된 지 1년 미만인 사람들만이 해당된다.
만약 다카 만료 기간이 1년이 지났다면, 갱신 신청을 하더라도 신규 신청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승인이 거절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지난 해 7월 16일 텍사스 연방지방법원 앤드류 해넌 판사가 다카 신규신청 승인을 중단하라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다카 온라인 갱신 방법은 1) 이전 다카 갱신 신청서 사본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온라인으로 입력한 모든 정보가 이전 신청서와 같은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 이민국(USCIS) 온라인 계정을 설정한 후 myUSCIS를 클릭하여 USCIS의 온라인 포털에 들어간다. 오른쪽 상단의 ‘내 계정’ 아래 ‘온라인으로 양식 제출(File a Form Online’ 옵션이 표시되면 제출할 양식을 선택한다. 3) 필요 양식인 I-821D, I-765 등을 작성, 제출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자동 저장되므로 완료 전에 언제든지 다시 업데이트할 수 있다. 4) 수수료 $495 는 카드 및 은행계좌로 지불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5) 신청 완료 후에는 온라인 계정에서 갱신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