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도 산다

‘SBA 사업자금 대출’ 무료 워크샵 시리즈 오픈
자금난 겪는 영세 상공인 “두드리면 열릴까?”
일대일 상담과 언어지원, 사전 준비과정 교육 예정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 팬데믹과 연이은 경제 불황으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90%가 소규모이며 일자리의 50%를 차지한다.
미국에서는 기업의 99.9%가 소규모이고 98%는 직원이 100명 미만이고 89%는 직원이 20명 미만이며, 중소기업 일자리가 미국 일자리의 46.8%를 차지한다.
많은 소상공인들은 글로벌 팬데믹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 2년 후 2022년부터 회복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 여전히 신뢰할 수 없는 공급망, 또 고용 시장이 타이트해지면서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SWMD, 이사장 케네스리)는 소상공인의 자금 대출에 대한 접근을 돕기 위해 한 달 동안 일련의 무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 시리즈는 미국 중소기업청(SBA), 중소기업개발센터(이하 SBDC), 그리고 한미은행이 후원한다.
차이나타운, 간디 지구, 샵스타운, 갤러리아 남서쪽의 리치몬드 코리더, 그리고 다른 상업지구에서 가족 소유 비즈니스 혹은 여러 종류의 아시아계 소상인들은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 SBA 나 연방정부의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들의 취약성과 언어제약, 정보부족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는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텍사스 주 법 아래에서 경영지구의 주된 목적은 관할 지역의 경제개발을 장려하는 것이므로, 소상인들의 대출과 기타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얻도록 돕는 것은 본래 사명과도 부합되는 것이다.
지난 8월 7일(월) 오전 11시에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는 SWMD, SBA, SBDC, 그리고 한미은행 관계자들이 나와 무료 워크숍에 대해 설명했다.
8월 17일(목)부터 31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3주 동안 ‘사업자금 받을 수 있는 길’이라는 주제로 총 3회의 워크숍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무적인 정보 및 교육을 진행한다.
우선 17일 첫 워크샵에은 대출기관과 만남 및 패널 토론이 있다.
SBA 승인 대출 담당자로 직접 만나서 대출과 승인 과정을 자세히 듣고, 자신의 대출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완화, 혹은 해결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과정도 단계별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8월 24일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SBA 펀딩, 8월 31일에는 대출을 위해 비즈니스 플랜을 준비하고 작성하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의 케네스리 이사장은 경영지구가 지역사회 치안에 집중해왔지만 소상공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론칭하여 수천개의 소상공인들이 자금 지원의 접근성에 있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번 워크숍 외에도 SBDC를 통해 매월 1회 일대일 무료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과 참여를 당부했다.
케네스 리 이사장은 킴손 레스토랑의 경우 맨 처음 SBA 의 마이크로 론을 통해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하여 지금의 성공에 이른 케이스라고 소개했다. 보다 개개인에 맞는 교육과 정보제공, 또 사전 준비를 통해 대출을 받는 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영어로 제공한다. 대부분의 대출 문제는 개인적인 부분이므로 대중에게 전달하는 워크숍은 영어로 하지만 일대일 상담 부분은 한국어 도움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기회가 워크숍을 통해 단번에 자금을 받는 길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자금을 받기 위한 절차나 단계, 개개인의 준비과정을 사전에 교육받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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