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범죄 기준, 한국과 미국 어떻게 다를까?’
휴스턴 한인회, Crime Stoppers와 워크샵 가진다.
By 양원호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는 오는 26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성희롱 범죄의 예방’에 대해 Crime Stoppers와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라고 알려 왔다.
‘Crime Stoppers of Houston’은 1980년부터 시민, 미디어, 형사 사법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휴스턴 지역에의 범죄 예방과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공공 안전 분여 최고의 비영리 단체이다.
윤건치 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인학교의 교사들을 위해 미국내 성희롱 범죄의 정의와 사례, 한.미간 성희롱 범죄에 대한 판단 기준의 차이 등을 설명하는 것이 이번 워크샵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 회장은 “성희롱 사건으로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범죄 예방 교육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미간 성희롱 범죄에 대한 판단 기준의 차이로 인해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이 본의 아니게 가해자로 몰려 처벌과 소송 등의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샵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얻어 범죄 예방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