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한인회, 임원회 및 이사회 대면 진행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어느덧 3월을 맞이하였지만, 여전히 Covid-19로 인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세계적인 대유행병과 경제위기의 재난 속에 많은 가정이 소득 감소와 고용 불안 등으로 일상생활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텍사스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눈폭풍과 정전, 그로 인한 단수와 동파 등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교민들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도움의 손길을 통해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샌안토니오 한인사회를 바라보며 따뜻한 봄을 맞이했다.
그동안 샌안토니오 한인회 (김도수)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모임이나 회의를 Zoom으로 임원회와 이사회를 진행해왔지만, 요즘은 백신접종 및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함에 따라 3월 13일(토) 한인회관에서 임원들이 모여 이사회를 진행했다.
식순에 의해 진행된 이사회는 3월 27일(토)에 있을 차세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 구성과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가족모임 및 Covid-19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계시는 교민분들을 위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날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에는 김현 한인회 부회장과 다수의 임원 및 이사들이 행사를 준비하기로 하였다.
한편 한인회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언제든지 교민들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백종학(미디어 팀장), 송창수 회원, 하상언(전 한인회장) 이사와 임원들에게 김도수 한인회장은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봉사와 베풂들이 모여 한인커뮤니티의 영향력과 위상을 높여가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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