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지역 교회협의회,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진행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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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누가24장7절)
샌안토니오 지역 교회협의회가 4월 17일(주일) 오전 6시에 한마음 침례 교회(오인균 담임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며 예수의 부활을 찬양했다.
부활절 새벽예배는 교회협의회 총무 이윤영 목사(한인침례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 회장 정신찬 목사(제일한인장로교회)가 누가복음 24:1-12 “예수의 부활은 소망이요, 능력입니다” 제목의 설교를 통해 소망은 참고 기다리는 원동력이 되고, 오늘의 고난을 견디게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예배순서로 대표기도 문영일 목사(임마누엘 나사렛교회), 성경 봉독 오형식 목사(형제침례교회),
봉헌기도 조유진 목사(한인은혜침례교회), 그리고 오인균 목사(한마음침례교회)의 축도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마쳤다.
이날 샌안토니오 연합성가대가(Hendel,”Hallelujah” from Messiah) 연주하였고,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에 참석한 약28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하나 되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휘에는 심성희 사모, 노현애 집사가 피아노 반주를 하였고, 한마음 침례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 닭죽을 제공하였다.
그동안 Covid-19으로 부활절 연합행사를 함께하지 못했지만 3년여만에 지역 교회 성도들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며 연합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는 연합 행사였다. 한편 부활절 새벽 예배 헌금 전액은 샌안토니오 지역 복음화를 위해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