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및 이상세 집사 은퇴 감사예배

“광야 40년 거쳐 젖과 꿀이 흐르는 새로운 가나안의 시대로”

▲ 궁인 담임목사
▲ 이상세 은퇴집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40년 동안 흘렸던 굵은 땀과 기도 위에서 새로운 페이지를 열고 있는 새누리교회(담임목사 궁인)가 창립 40주년 및 이상세 집사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2월 17일(일) 오전 10시 45분에 시작된 감사예배는 찬양팀의 찬양과 허진범 집사의 대표기도가 있었다. 특별한 날 특별한 기념예배를 위해 새누리교회 출신인 변관섭 목사의 축하영상이 전해졌고, 역시 새누리교회 전신인 탈로우드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해 훗날 목회자가 된 서정구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서정구 목사는 신앙의 기초를 잘 세워준 교회, 이민초창기에 힘을 얻었던 교회를 잊지 못했다. 무엇보다 지금의 새누리교회를 광야 40년을 거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첫 발을 떼는 순간으로 비교하면서, 궁인 목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부흥의 시대가 되기를 축복 기원했다.
이날 궁인 목사는 이상세 안수집사와 이대순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궁인 목사는 이민교회가 40년 동안 부흥 성장하고, 건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헌신과 특별히 이상세 집사의 헌신에 감사를 보냈다. 교인들의 꽃다발도 차고 넘쳤다.

▲ 이상세 집사(가운데)와 이대순 집사(왼쪽)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청지기의 삶 다했을 뿐”
이상세 안수집사는 자신의 신앙간증으로 답례사를 대신했다. 삼성 주재원으로 휴스턴에 와서 부인의 교회 출석을 라이드해주다가 교회 문턱을 넘기 시작했고, 전도폭발 훈련을 통해 인생관이 뒤바뀌었던 일, 이후 떡잎 같은 믿음이었지만 청지기의 삶을 살리라 다짐하며 애써왔던 시간들을 담담히 전했다. 특히 탈로우드교회에서 독립하여 한국어로 예배보는 한인교회로서 자체 성전을 갖게 되기까지 기적같은 스토리들이 전해졌다. 당시 건축위원장이었던 이상세 집사는 40만 불의 건축헌금으로 훗날 450만 불 시세의 현재의 교회건물과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 속에서 200만 불 건축헌금을 했다. 또 교회 입당 후에도 계속되는 건물 유지 보수 및 운영자금 부족을 메꾸기에 65명 남짓한 성도의 헌금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그때마다 자신의 비즈니스가 차고 넘치도록 축복을 받아 지금까지 총 800만 불 가까운 헌금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러한 고백이 결코 자랑을 하려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다했을 뿐”이라며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고, 새누리교회가 목적이 있어 세워진 교회인 만큼 하나님의 원하시는 교회, 휴스턴에서 가장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 해외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주일예배는 한국침례신학대학 명예교수 김승진 목사가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읍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다음세대 중고등부 학생들의 찬양 율동도 이어졌다. 예배 후에는 5성급 호텔식 못지않은 특별한 오찬이 제공되었다. 또 이상세 집사와 다음세대들이 함께 40주년 기념 케익을 절단하며 새로운 40년의 장을 여는 새누리교회를 축하했다.
한편 새누리교회는 지역사회에서 새누리 드림스쿨과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한인들에게 필요한 강좌들로 꾸며질 새누리 평생교육원도 준비 중에 있다.

▲ 다음세대들의 축하공연 무대
▲ 이상세 은퇴집사가 다음세대들과 함께 40주년 기념케익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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