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신 만큼 많은 협력도 따라올 것”

조행자 샌안토니오 상록노인회장 취임 축하 현장

▲ 조행자 회장과 향군미중남부지회 대표 일행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11월 18일(토)에는 샌안토니오 제12대 상록노인회 출범식 및 추수감사 축하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샌안토니오 한인사회 행사였지만, 샌안토니오 교민들과 단체장들은 물론 휴스턴과 어스틴, 킬린 등지에서 행사의 주요 순서를 맡거나 축하공연에 참여하는 등 텍사스 지역사회 경계를 넘은 행사가 되었다.
휴스턴 동포사회에서는 향군 미중남부지회 정태환 회장을 비롯해 구자성 부회장, 노해리 사무총장, 유천석 홍보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노해리 사무총장은 행사 사회를, 유천석 홍보부장은 방송과 영상을 맡아 진행했다.
조행자 회장은 향군 미중남부지회 명예고문이다. 또 4.19혁명 국가유공자로서 향군 미중남부지회 주관으로 지난 2022년 휴스턴에서 첫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한 것을 계기로 더욱 인연이 각별해졌다.
정태환 회장은 조행자 명예고문을 ‘봉사의 여왕’, ‘기부의 천사’로 지칭했다. 또 “조국 사랑하는 애국자이자 4.19혁명 때 총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이며, 부군인 존슨 목사 역시 50여년 전 베트남전에서 함께 싸운 전우”라고 소개했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김형선 회장도 조행자 회장과의 인연을 먼저 언급했다. 2012년 휴스턴에서 거행됐던 K-Pop 콘테스트 장에서 처음 만난 이후 민주평통 자문위원 활동을 여러 해 동안 같이 해오면서 항상 봉사하고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면서, “휴스턴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한 이유가 여기 있다”고 말했다.
19-20대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장을 역임한 박요한 나의꿈국제재단 부이사장 역시 조 회장을 “가장 큰 협력자이자 봉사자”였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 부이사장은 이날 조행자 신임 회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수여하는 시계도 증정했다.
이들의 한결같은 축사 속에는 80대에 다소 버거운 회장직을 맡은 조 회장에게 “그간 많은 봉사와 조력을 해온 만큼 주변의 협력도 뒤따라올 것”이라는 진한 격려가 담겨있었다.

▲ 샌안 상록노인회 출범식 축하행사장에는 외부 축하객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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