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우승자를 맞춰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총 4천148명 참가자 중 12명에게 행운 돌아가
한인 아닌 응모자 비율 32%->54%로 상승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은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섀도우크릭에서 개최됐던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의 ‘우승자를 맞춰라’ 온라인 경품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타이틀스폰서인 뱅크오브호프는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목적으로 5월 9일부터 27일까지 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의 최종 우승 선수를 맞추는 이번 이벤트에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워싱턴, 일리노이, 버지니아, 조지아, 앨라배마, 네바다를 포함한 10개주에서 총 4천148명이 참여했고, 전체 응모자 중 0.4%에 불과한 단 18명만이 지은희 선수를 꼽아 최종 우승 선수를 맞췄다.
이 중 추첨을 통해 12명이 선정되었다. 당첨자에게는 1등 그랜드 상인 ‘MGM 리조트 게이트어웨이 2인 패키지(MGM Resorts Getaway Package)’을 포함해, LG 전자의 65인치 스마트 TV, 무선 청소기, 공기 청정기, 최고급 블루투스 스피커/이어폰 등 전자제품과, 골프 매니아들에게 인기인 타이틀 리스트의 드라이버와 스카티 카메론 퍼터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 참가자 중 한인과 비(非)한인의 비율은 각각 46%, 54%로 나타났다. 또 캘리포니아주(33%)의 참여비율이로 가장 높았고, 뉴욕주(12%)과 텍사스주(12%)도 참여율이 높았다. 이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던 이민지 선수(13%-521표)와 지난해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 우승자였던 엘리 유잉 선수(12%-499표)를 우승자로 예측한 참가자가 가장 많았다. 그 외 대니얼 강 선수(7%-226표), 김효주 선수(5%-185표) 순이었다. 최종 우승자인 지은희 선수를 예측한 응모자는 대부분 한인으로, 12명의 당첨자 중 11명이 한인이었다. 반대로 작년 우승자 엘리 유잉을 뽑은 당첨자는 대부분 비한인이었다.
이번 이벤트를 총괄한 뱅크오브호프 마케팅 부서 박인영 부행장은 “올해로 두 번째 치러지는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그 증거로 이벤트 참여자들의 비(非)한인 비율이 2021년 32%에서 2022년 54%로 올라간 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거주지역도 지난 해 캘리포니아가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것이 올해는 33%로 줄어든 대신 타주 참여율이 높아진 것에 주목했다. 박 부행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해,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가 은행의 브랜드 가치 뿐 아니라, 한인기업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뱅크오브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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