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영 전 한인회장 ‘나의 영적 여정’

6.25 전쟁부터 이민자 삶에서 체험한 신앙 간증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6대 휴스턴 한인회장을 역임한 박남영 전 회장이 지난 9일(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휴스턴 제일장로교회에서 ‘나의 영적 여정(My Spiritual Journey)’이라는 주제로 간증을 전했다. 박 전 회장은 앞서 지난 해 한국전쟁에 관해 평생 수집한 자신의 소장 책 60여권을 라이스대학에 기증했다. 이 책들은 라이스대학에 ‘박남영과 휴스턴 한인커뮤니티’란 이름으로 영구 보존된다.
이날 간증집회에서 박 전 회장은 자신이 겪은 6.25 한국전쟁 속에서 크리스천으로 거듭난 이야기부터 휴스턴 한인 이민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자신의 삶도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