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기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 발표 임박

청년·여성층 두터워지고 자문위원수 대폭 증가… 위상 커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제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은 지난 7월 22일 15차 화상 평화통일 정책 강연회를 끝으로 공식 프로그램을 마감했다.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19기 슬로건과 함께 ‘희망! 평통’의 표어 아래 ▷준비하는 평통, ▷함께하는 평통, ▷희망겨운 평통 3대 실천강령을 주창했던 휴스턴협의회였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19기 휴스턴협의회가 대내외적으로 펼쳐왔던 1,2차 평화통일 여론조사, 15회에 이르는 온라인/오프라인 통일강연회, 각종 공공외교 성과와 동포사회와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종횡무진했던 노력, 지역협의회와 협력해 성황리에 마친 K-평화 토크 콘서트 까지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 무색할 만큼 가장 활발했던 협의회 활동이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문예/그림공모전, 통일노래경연대회, 4행시 공모전, 골든벨 등으로 젊은 세대와 일반 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기 휴스턴협의회는 연초에 실시했던 ‘제1회 평화통일 4행시’ 수상작품 96점을 게재한 e-Book 제작 작업도 진행 중이며, 별도의 공식 해단식은 생략했다.
박요한 회장은 금주 안에 20기 자문위원과 협의회장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의 자료에 의하면 제20기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 수는 제19기 59명을 거뜬히 초과할 것이며 특히 적잖은 청년 자문위원들의 영입이 두드러질 것”으로 언급했는데, 20기 자문위원수는 19기 활발한 활동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휴스턴협의회 역대 이래 가장 큰 폭의 자문위원수 증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포사회에서는 박요한 회장의 연임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작 박요한 회장 본인은 “아직 어느 분이 협의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운영하게 될지 모르며, 휴스턴협의회는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한 건실한 협의회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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