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 “새로운 화합(ONE) 정신으로 동포사회에도 기여를”

2022 신년하례식, 평화+통일 강연회, 의장 표창장 전수식
올해 총 60여개 대·내외 사업계획…“협의회中 세계 최고 수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2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의 신년하례식은 ‘범 내려온다!’와 아리랑 난타의 강한 리듬으로 출발했다. 퍼포먼스를 위해 2개월을 연습한 휴평예술단(가칭)은 새로운 문화 선풍을 일으켰던 이날치 그룹의 ‘범 내려온다’처럼 전통을 유지하면서 활달하고 기상 넘치는 파워로 변화와 도전에 앞장서가는 20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를 대변해주었다.
김희철 간사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는 1부 신년하례식, 2부 평화+통일 강연회, 3부 분임토의 및 워크숍으로 오전 11시부터 저녁시간까지 종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2,13기 손창현 회장, 14기 김수명 회장, 16기 권철희 회장 등 전임회장들을 비롯해 휴스턴과 텍사스 주요 도시들과 엘파소, 루이지애나에서도 자문위원들이 참석했고, 많은 단체장들도 자리를 빛내주었다.
박요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 앞서 김희철 간사와 함께 큰 절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와 겨울폭풍 등 여러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하나됨’으로 서로 힘을 보태주었던 동포사회를 치하했다. 또 20기 79명 자문위원들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평화통일의 소통의 다리가 될 것이라는 각오와 다짐을 전했다.
안명주 휴스턴 총영사는 “휴스턴협의회가 코로나 중에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동포들의 안전과 단합은 물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미국에 전파했다”며 “미주청년 컨퍼런스(6/16-19) 개최지가 휴스턴으로 선정된 것도 휴스턴협의회 활동이 인정받은 증거”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민 2세인 한인회 정승환 수석부회장은 “솔직히 민주평통이 어떤 단체인지 몰랐다가 찾아보고 매우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휴스턴협의회 활동을 격려했다. 이흥재 노인회장도 다양한 형식으로 평화통일 활동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휴스턴협의회를 응원하면서, 평화통일 위해서는 부국강병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전했다.
권철희 16기 협의회장은 전대미문 상황 속에서도 웨비나 등을 통해 많은 행사를 해오고 있는 자문위원들과 사심 없는 열정으로 휴스턴협의회를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협의회로 이끌고 있는 박요한 회장을 치하했다.
서울가든 연회장을 꽉 채운 참석자들은 젊은 세대부터 장년까지, 남성과 여성,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구성비를 보였는데, 19기부터 20기까지 휴스턴협의회 활동의 결과물이었다.

▲ 의장 표창장을 받은 하세정 여성부회장과 박명국 루이지애나 지회장

제주·경주協 MOU 추진
이후 20기 출범식에 참석하지 못한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있었다. K-평화 토크쇼 고정 패널리스트인 John Theis 교수(Lone Star College)에게도 명예자문위원 위촉장이 전달됐다. 또 큰 축하와 격려의 박수 속에 박명국 루이지애나 지회장과 하세정 여성부회장에게 의장(대통령) 표창장 전수식이 거행됐다. 그밖에 20기 휴스턴협의회가 야심차게 기획했던 평화+통일 백분토론 경연대회에서 한국어 및 영어토론 1등을 차지한 Z세대 수상자들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안명수 총영사는 하상언 수석상임고문으로부터 20기 79명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감사패를 받았다. K-평화 토크쇼의 중심축이 되고 협의회와의 지속적 콜라보레이션으로 공공외교 활동에 기여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평화통일 강연회 강사 김여선 교수(국립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는 민주평통 제주협의회와 경주협의회의 친서를 전달했는데, 오는 9월 예정인 MOU 체결의 첫 단추가 채워졌다.

▲ (왼쪽) 김여선 교수, (오른쪽) 김용원 교수

휴스턴에서 미주청년 컨퍼런스 개최
2021년 9월에 공식 출범한 20기는 휴스턴-시애틀-마이애미협의회 MOU 체결(하나로 벨트)을 시작으로 협의회 자체 행사와 미주·세계 행사, 공공외교와 커뮤니티 활동까지 매달 최소 3개 혹은 많게는 6개 이벤트 혹은 행사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에 들어서 Z세대 청년이 참여하는 평화+통일 백분토론 경연대회가 가장 큰 성과였다. 엘파소 행사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유산을 이어가며(Continuing the Legacy of the Korean War Veterans) 행사 및 에스코바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한 주상하원의원, 카운티 판사 Leeser 시장 면담 등 공공외교 활동도 더욱 활발해졌다.
상반기에만 △3월 평화+통일 4행시 경연대회와 평화+통일 아카데미 개강, △4월 주니어 평통(J-PUAC) 조직, 샌안토니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유산을 이어가며’, K-평화 토크 콘서트, △5월 평화통일 골든벨, △6월 미주지역 청년위원 컨퍼런스 개최(6/16-19), K-평화 휴스턴 아리랑 등 일일이 열거하지 못할 만큼 많은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 연말까지 60개가 넘는 행사 및 활동들이 셋업돼있다.
19기 성공적 프로젝트였던 K-평화 토크 콘서트도 도시를 순회하며 지속 시행하면서, 여기에 평화+통일 워커톤(Walkathon *걷기 마라톤)과 대학 캠퍼스 종전선언 캠페인 등을 추가하는 전략, 기존의 통일강연회나 각종 경연대회가 ‘평화+통일’이름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도 특징이다.
2부 평화+통일 강연회는 김여선 교수의 ‘북중관계와 남북한 평화협정’에 이어 김용원 교수(알래스카 주립대학)가 ‘북극항로와 북극 온난화’ 주제로 강연회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 3부는 자문위원 대상 워크숍이 있었는데, 분임토의(이문주 통일정책위원장)와 공공외교 워크숍(강문선 공공외교위원장)에 자문위원 발언과 그룹토의 등이 이뤄지며 상호 네트워킹과 단합의 기회로 삼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함께맞는비(공동대표 구보경, 이상우)와 휴스턴협의회는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 소형 기념물도 판매하며 평화의 염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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