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BTS 최애 메뉴 선보여…

5월 26일부터 미 전역 시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맥도날드가 21세기 글로벌 슈퍼스타 한국의 방탄소년단(BTS)과 손을 잡고 기획 메뉴를 선보인다.
세상에 하나 뿐인 이번 특별 메뉴는 미국 전역에서 5월 26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따라서 BTS 팬들은 이날부터 전국의 참여 매장에서 BTS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슈퍼스타 그룹을 상징하는 메뉴에는 10개입 Chicken McNuggets®, 미디엄 사이즈 World Famous Fries®, 미디엄 사이즈 콜라와 함께, 미국 내에서 최초로 스위트 칠리 및 케이준 소스가 포함돼있다. 두 가지 소스는 한국 맥도널드에서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개발한 인기 레시피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BTS 팀은 McDonald’s 와 관련된 좋은 추억들이 많다. 이번에 이렇게 콜라보를 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하루 빨리 BTS 세트를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측도 전했다.
BTS는 2013년부터 자신들의 음악세계와 긍정적 메시지로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전 세계인들을 팬심으로 결집시켜왔다. 지난 해 McDonald’s의 유명 연예인 시그니처 메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런칭한 후, 다음 주자로서 BTS가 자신들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참여 매장에서 선보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전 세계의 팬들을 대상으로 메뉴를 선보이는 연예인은 BTS가 최초로 알려졌다. BTS 세트는 전 세계 약 50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