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 페스티벌(LIBERTY FEST)’ 7월 3일 킥오프

라이브 공연, 음식, 놀이…피날레는 불꽃놀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독립기념일을 맞아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Southwest Management District, SWMD)는 7월 3일(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리버티 페스티벌(LibertyFest)’에 주민들을 초대한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이고, 가족친화적 행사이므로 주류 같은 알콜 음료, 유리병, 외부 음식이나 음료 반입이 안 되며 애완동물도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무대 위에서 흥겨운 가수 공연, 춤, 패션쇼 등이 펼쳐지고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눈부신 불꽃놀이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샤키라 헌정밴드 ‘She Wolf’는 멕시코 브라스밴드와 마리아치 밴드 공연이 있는 라이브 무대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공연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리버티 페스티벌에는 버거부터 부리또, 보바티까지 약 60여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존에서는 바운스 하우스와 다양한 놀이 등을 할 수 있고, 휴스턴 경찰 순찰대 부스도 방문할 수 있다.
리버티 페스티벌은 휴스턴 시 안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SWMD)가 샤프타운 시민협의회(Sharpstown Civic Association)와 공동주최 해왔었는데, 올해부터 단독 개최하며 지역구의 주요 연례 이벤트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샤프타운 시민협의회와 KPRC 2, PlazAmericas 몰 등도 협력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K-부스나 K-Food 벤더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는 아쉬움이 크다. 대신 휴스턴 한인회가 뒤늦게 부스를 운영키로 했고, 내년 행사부터는 한인사회에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치가 이루어진다면 더 매력적인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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