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재단 “재외동포 기록물 통합하는 아카이브 구축해야”

11개 공공기관 참여 세미나…“재외동포청 역할 중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기관별로 산재한 재외동포 관련 기록물의 통합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한민족 이주역사 경과에 따라 사라져가는 재외동포 관련 기록물을 수집·보조하기 위해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재단 본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공공기관의 유사 사례를 청취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독립기념관, 국립국악원, 국회도서관 기록보존소, 공무원연금공단, 병무청, 제주4·3평화재단, 증평기록관, 서울기록원, 아동권리보장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국학진흥원 등 11개 기관의 기록관리 담당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통합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조직이 필요하며,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근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는 “급격하게 소멸하는 재외동포 관련 기록물의 수집 및 활용을 서두르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식 공유 및 아카이브 구축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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