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용준 변호사) – Bob Dole : 당신의 헌신을 돌아보며

전 미국 상원의원이었던 Bob Dole이 안타깝게도 2021년 12월 5일, 9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용감히 복무한 선출직 공무원의 마지막 세대였습니다.
1982년부터 1991년까지, 제가 미국 하원에서 Jim Wright 하원의장을 위해 일하며 그를 만나게 된 것은 저의 영광이자 특권이었습니다. 당시에 그는 공화당 원내대표 또는 미국 상원의 다수당 원내대표였습니다.
그는 제 상사였던 민주당의 Wright 의장과 미국 대중들에게 중요한 문제에 관해 함께 일하곤 했습니다. 물론 민주당원과 공화당원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Dole 상원의원과 Wright 의장은 기꺼이 타협할 필요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Dole 상원의원은 종종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의회가 서로 타협하고 협력하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당을 넘어선 우정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논쟁이나 의견 대립이 전혀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와 다른 의회 지도자들은 그것들을 함께 넘어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가 Dole 상원의원에 대해 가장 존경했던 부분 중 하나는 그가 냉철했지만 미국 대중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그 누구와든 기꺼이 함께 일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민주당원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미국 대중들이 그의 이런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공식석상에서의 그는 날카롭고 독설적인 혀를 가진 거친 남자의 이미지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회에서 일하던 사람들에게는 구조견이었던 슈나우저, Leader를 데리고 와서 매일 그와 함께 있도록 했던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독설적인 재치는 그의 중서부 매력의 일부였습니다. 그의 말들은 절대 개인적인 감정을 상하게 하려는 것이 아닌 그만의 유머 감각이었고, 매일 보던 사람들에게 그는 정말 재미있는 사람으로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점은 그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매일 장애를 극복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를 직접 본 적이 있다면 전쟁 부상으로 인해 흉하게 변형된 연약한 손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는 오른팔은 항상 허리에 두고, 오른손에는 볼펜을 쥐었습니다.
이렇게 항상 펜을 들고 있던 것은 사람들이 종종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많은 통증을 주었기에 이를 방지하고자 항상 펜을 쥐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훌륭한 미국 지도자를 잃은 슬픈 날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모든 캔자스인과 모든 미국인이 이 위대한 나라에 대한 당신의 헌신을 돌아보며 당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를 바랍니다. 신의 가호가 있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의 삶이 있고, 이 삶은 시작일 뿐입니다. 현재의 삶은 우리가 죽음 이후 어디로 가야 할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죽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이것은 끝이 아닌, 그 이후의 삶이 있습니다. 이 삶을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심판이 기다립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사는 동안 인생을 계획 하듯, 죽음 이후의 삶을 계획해야 합니다.
죽음 이후의 삶이 있다는 데에 제 인생을 걸겠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미국에서 32년 넘게 변호사로 일하며 모든 면에서 완전치 못한 최악의 죄인인 저도 기꺼이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에 저 같은 사람도 갈 수 있다면, 당신 또한 기꺼이 받아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있는 그대로 오십시오! 아무것도 바꿀 필요 없이 예수님은 우리의 그대로를 받아주실 것입니다. 저와 또 다른 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길을 걷고,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허구가 아니라 영원한 저주에서 우리를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832. 428. 5679로 제게 연락 주십시오.

안변호사 법률 경력
◆ 미 연방 하원의장 Staff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 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당시)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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