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용준 변호사) – 형사사건 기각시킨 하나님의 기적
저는 지난 2년동안 Johnny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Johnny와 그의 어머니를 처음 만난 것은 2020년 1월의 일이었습니다. 그는 Galveston에서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고, 10개월이 넘게 사건에 매달린 끝에 2020년 10월, 다행히 사건은 기각되었습니다.
그가 한국 혼혈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를 돕고 싶었습니다. 41세에 미혼인 그에게 앞으로의 경력을 포함해 삶의 여러 영역에 있어 조언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5월, 그는 마약 소지 혐의로 또다시 체포되었습니다. 한국인인 그의 어머니가 제게 2차 형사사건을 맡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셨지만, 이전 사건에 대한 법적 비용도 전부 지불받지 못한 상태였기에 주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직업이 없었고, 두 모자는 거주하던 임대 아파트에서도 곧 쫓겨날 상황이었습니다.
마약 소지 사건은 더욱 복잡한 케이스였습니다. 사건이 계류 중인 동안 저는 그에게 이번 일을 예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의 두 번째 형사 사건에 4개월 이상을 보내고 검사, 경찰, 판사와의 협업 끝에 2021년 9월 3일, 사건은 기각되었습니다.
32년을 법률계에 몸 담고 있으면서 저는 수천 건의 형사 사건을 대변했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에 대한 형사 사건을 2년 내에 두 번이나 기각시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러한 성과가 물론 자랑스러웠고 제 자신이 아주 훌륭한 형사 변호사라고 우쭐하고도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승리를 하나님께 바칩니다. 저는 그저 하나님의 신성한 계획의 도구로 사용되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느 똑똑한 변호사의 성과가 아닌, Johnny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이 함께하심의 결과입니다.
9월 7일, 그의 가족에게 두 번째 형사 사건이 기각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보고 계시니 이제 옳은 사람이 되라고, 더이상 죄의 길이 아닌 하나님과 하나님의 길을 따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너무나 좋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이들은 2021년 9월 8일부로 $50,000 이상의 임대료 지원도 받아 12월까지의 모든 집세도 지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한 식당의 매니저로 취직하여 2년 간의 구직 활동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에게 내려지는 많은 축복을 지켜보며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시지만 때로는 축복이 아닌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마음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알 수 없습니다. Johnny에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어째서 이렇게 많은 축복을 주시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이 말을 함께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길을 따르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이죠.
하나님은 참으로 항상 좋으십니다. 이 땅에 살아 숨쉬는 동안, 이 땅에 우리의 때가 오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길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의 삶이 있고, 이 삶은 시작일 뿐입니다. 현재의 삶은 우리가 죽음 이후 어디로 가야 할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죽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이것은 끝이 아닌, 그 이후의 삶이 있습니다. 이 삶을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심판이 기다립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사는 동안 인생을 계획 하듯, 죽음 이후의 삶을 계획해야 합니다.
죽음 이후의 삶이 있다는 데에 제 인생을 걸겠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미국에서 32년 넘게 변호사로 일하며 모든 면에서 완전치 못한 최악의 죄인인 저도 기꺼이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에 저 같은 사람도 갈 수 있다면, 당신 또한 기꺼이 받아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있는 그대로 오십시오! 아무것도 바꿀 필요 없이 예수님은 우리의 그대로를 받아주실 것입니다. 저와 또 다른 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길을 걷고,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허구가 아니라 영원한 저주에서 우리를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832. 428. 5679로 제게 연락 주십시오.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안변호사 법률 경력
◆ 미 연방 하원의장 Staff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 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재임당시)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