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 말씀 속에 머물며…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주는 사랑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받는 사랑도
환경에 따라 다르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바다가 가로막고 있는 광야의 삶은 늘 외롭고 힘들다.

위기 속에는 늘 잘못 보았고 복잡한 삶에 실패하고 속고 있는 것이다.
지금 병들어 힘들고 사방이 막혀있다면
고개들어 뚫려있는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주신 변하지 않는 말씀과 언약해 주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상처를 치유하라고 하신다.
힘든 산에서 계명을 주셨고 언약궤 안에 담아 따라가라 하신다.

마른 막대기에서 싹이 돋아났고
배고파 굶주리고 지쳐있을 때 만나를 내려 주셨기에
그 은혜를 잊지 말고 늘 각인시키며 요단강을
언약궤 앞세워 건너가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길…
그러나 언약궤따라 가는 길 미래가 보장되기에
힘들어도 입술을 다물고 여리고 성을 돌면서 적군을 겁내지 말라 하신다.
침묵은 더 무서운 칼이다.

소리없이 여리고 성을 밟고 가는 걸음 위에
하나님 언약을 가슴 속 깊이 새기는 시간인 것이다.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의 마음 생각 영혼에 하나님 말씀을 담으며…

내일 강단 말씀을 통해 은혜받는 한 주간이 모두 되시길!…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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