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지대에서 국제 도시로 성장한 휴스턴, 자랑스러워…

모두가 협력, 도전을 기회로 만들자

By 양원호 기자
kjhou2000@yahoo.com

연방하원 Lizzie Pannill Fletcher(47, TX-07, 민주당)와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들과의 미팅이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부터 벨레어에 있는 한 중국 식당에서 있었다.
이날 미팅에는 Glen Gondo, Wea Lee, Kenneth Li, Dawn Lin 씨 등 오랫동안 휴스턴 아시안 커뮤니티를 이끌어 왔던 리더급 인사들이 참석해, 휴스턴 아시안 커뮤니티의 관심사에 대해 Lizzie Fletcher 하원의원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휴스턴상공회(회장 강문선)의 스티브 윤 부회장도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참석했다.
휴스턴 한인타운을 비롯해 휴스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텍사스 7 선거구에서 2선을 기록하고 있는 Lizzie Fletcher 의원은 휴스턴 출신으로 1900년대 초반, 조부 때부터 휴스턴에서 건축자재업과 부동산 개발에 종사해온 가족사를 회고하며, 수십년 동안 성장을 지속해 온 휴스턴에서 높은 온도, 모기, 날으는 바퀴 등을 이겨내며 함께 일해온 부동산, 건설 관련 종사자 들 간의 유대감을 언급했다.
Lizzie Fletcher 의원은 이어 “미국 사회 구성원들 사이를 서로 갈라 세우고 커뮤니티 간의 적대감을 조장하는 트럼프 정부 백악관의 정책이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휴스턴을 대표하지 못하고, 미국을 바른 길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하원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늪지대에서 구성원 1/4이 타국 출생인 대형 국제 도시로 탈바꿈한 휴스턴이 자랑스럽고, 이 모습이 20년 후의 미국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앞에 놓인 도전들을 힘을 모아 극복해 새로운 기회로 만들고, 이를 미국 전체에 공유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인 상공회를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했던 스티브 윤 부회장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Lizzie Fletcher 의원이 아시안 커뮤니티의 애로 사항과 도움이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지를 먼저 물어오는 등 아시안 커뮤니티와 연계하려고 노력해 온 것을 알고 있어서 이번 미팅에 참석했으며, 이날 미팅을 계기로 한인 사회도 아시안 커뮤니티의 한 구성원으로서 다 같이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다음달 중 Lizzie Fletcher 의원과 다시 만나 한인 상공회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한인사회와의 접점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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