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한국전 베테랑 메모리얼 기념식

한국전쟁 73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메모리얼 기념식이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6월 25일(일)에서 거행됐다. 정영호 총영사는 24일(토) 휴스턴에서의 제73주년 6.25 전쟁 기념식을 마친 후 곧바로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를 방문해 행사에 참석했다. 휴스턴 한인회 헬렌장 전 이사장과 박요한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올리언스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가족, 그리고 한인 동포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정 총영사가 페이스북에서 전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지난 15년간 Sun Kim 전 한인회장이 6.25 전쟁 기념식을 준비하고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대접하는 행사를 자비로 충당하며 한 해도 쉬지 않고 이어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가장 많은 분들이 메모리얼 서비스에 참석해 기억되어야 할 영웅들과 돌아오지 못한 영웅들 그리고 지금 살아있는 영웅들을 추모하고 기념했다”며, 매우 뜻 깊고 감동적인 행사였다고 전했다. 공식 순서를 마친 후에는 Sun Kim 전 한인회장이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을 일일이 다니면서 인사했는데, 90세가 넘은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껴안고 덕담을 건네는 모습에서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정영호 총영사는 “한인동포사회의 규모도 작고 정부에서 관심도 갖지 않은 변방인데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데 이런 뜻 깊은 일을 매년 주최하는 것은 참으로 고맙고 감동적이 아닐 수 없다”고 감동을 공유했다.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개인의 선도적 노력과 한인동포사회의 동참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그림이기도 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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