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침례교회] 프리 아이스 스케이팅 행사 성황

전문코치 8명 동원, 초보자 레슨 기회도 제공

By 양원호 기자
kjhou2000@yahoo.com
뉴라이프침례교회(담임 김한국 목사)는 지난 14일(토) ‘아이스 스케이트 메모리얼 시티’와 공동으로 휴스턴 거주 한인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아이스 스케이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리 아이스 스케이팅 행사를 열었다.
행사 준비를 맡았던 조진웅 행정목사는 “우리 교회에서 지역 사회를 섬길 수 있는 방법들을 찾던 중 팬데믹 기간 동안 위축되거나 중단된 야외 활동들이 많은 것에 주목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들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생각으로 교회 신도들과 여러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조 목사는 이어 “아이스 스케이트 메모리얼 시티 측에서도 장소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코치 8명을 이번 행사를 위해 섭외해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현장에서 제공해 주셨다”고 아이스 링크 측의 세심한 지원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뉴라이프 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를 돕기 위해 벤스 뷰티, 리얼티 네트웍스, 최종우 전 체육회장, USA Hockey의 최정우씨, 텍사스원 발리볼의 최재훈 안수집사 등 평소 휴스턴 내에서 체육분야에서 활동했던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았다고 한다.
한편 뉴라이프 교회는 방학기간을 맞아 한인 사회의 여러 교회에서 아카데믹한 행사들을 여는 반면에 우리 아이들의 활동적인 부분에 대한 필요를 채워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