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꿈국제재단 10주년 행사 “밝은 미래 향한 리더 배출”

◆ 2022 글로벌 장학생 49명 발표
◆ 제2회 세계 청소년꿈발표축제 출전 16명도 선발

<사진: 나의꿈국제재단 홈페이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나의꿈국제재단 10주년 행사가 오는 11월 5일 한국에서 열린다. 원래 10주년 행사에 마이드림갤라의 동시 개최를 계획했지만 ‘나의꿈 갈라(My Dream Gala)’는 내년 봄으로 연기되었고 휴스턴에서 개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제2회 세계 청소년꿈발표축제는 11월 5일(토) 인천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10월 12일에는 전세계 62개 국가에서 16명의 대표가 최종 선발됨에 따라 세계청소년 꿈의 향연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난 셈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임세원, 최자영 학생과 아시아 대륙대회의 1~3등 학생, 뉴질랜드 예재민 학생, 중남미에서 브라질 정서희, 송지희 학생, 아르헨티나 김동휘 학생, 과테말라 오승화 학생이 뽑혔다.
북미지역에서는 미 남부지역에서 휴스턴 한인학교 김희수 학생(12학년, 메모리얼 고등학교)이 선정되었으며, 미서부지역에서 박준 학생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유럽에서는 영국 이현우, 박윤영 학생, 프랑스 심규원, 최민주 학생까지 총 16명이다.
청소년꿈발표축제(Youth Dream Presentation Festival)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11월 4일과 5일 1박 2일 호텔 숙박비와 식사, 그리고 교통·항공비가 제공된다.
또 대회 1~3등에게는 재단의 장학생으로 지원할 수 있는 특전과 함께 미국에서 열리는 ‘나의꿈 갈라’ 초청 심사를 하고, 초청이 될 경우 여행비 전액을 후원받는다.
이와 함께 손창현 이사장은 2022년 글로벌 장학생 선정도 마무리 되었다면서 49명의 미래를 밝혀줄 리더들에 대한 후원 내용을 전했다. 글로벌 장학생은 대학재학 동안 연 2천 달러가 수여되는 비전장학금(손창현 장학금)의 박동찬 학생, 기부장학생 9명은 연 1천 달러가 1년부터 최대 4년 동안 수여된다, 기부장학금으로는 박요한 장학금, 이기현 장학금, 남일 장학금(2), 손창현 장학금(2), 남명호 장학금, 조규식 장학금, 권오식 장학금이 있다.
일반장학생은 총 11명으로 각 500달러씩 지원된다. 격려 장학생 3명은 각 200달러, 혹은 300달러가 수여된다. 그밖에 2022 재인증 장학생은 기부장학금에서 총 25명에게 연 1천 달러씩 후원받는다.
아시아 대회를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손창현 이사장은 19일 전화 통화에서 “청소년꿈발표축제를 위해 각국에서 엄선된 미래 리더들의 꿈의 향연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10주년을 맞아 49명의 글로벌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도 거행하게 되어 10주년 행사가 더욱 뜻깊어 졌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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