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 (송영일 목사) – 예배(1) : 왜 아벨의 제사를 기쁘시게 받으셨는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의 척도는 바로 예배로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우리”는 누구인가?
에클레시아이다.
에클레시아를 교회라고 말한다.
교회라는 에클레시아는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 모임을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한다.
누가 불렀는가?
하나님이 부르셨다.
왜 불렀는가?
예배하라고 부르셨다.
우리를 구속하신 목적은 무엇인가?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엡1:14)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해야 할 최고의 사명은 예배의 사명이다.
교회의 최고 우선순위는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있다.
한 주간의 시작을 주일예배로부터 시작하게 하셨다.
주일 예배는 지난 주간을 회복하는 시간이요 다음 주간을 예배 중에 말씀으로 힘을 얻고 무장하는 것이다.
올바른 삶을 위하여 예배에 성공해야 한다.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예배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였다.
왜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아니하고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을까?
가인은 곡식으로 드렸기 때문이고 아벨은 어린 양으로 드렸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지 않다.
가인은 믿음으로 드리지 않았고 아벨은 “ 믿음으로”(히11:4) 제물을 드렸기 때문이다.
창세기 4장에 보면 아벨은 양의 첫새끼로 드렸고 카인은 세월이 지난 후에 제물삼아 드렸다.
양의 첫새끼를 드렸다는 말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양의 첫새끼를 처음부터 하나님께 드리려고 미리 준비하였는 뜻이다.
첫새끼는 하나님의 것으로 믿고 드린 고백이었다.
가인이 “세월이 지난 다음에” 드렸다는 말은 처음부터 첫열매를 준비하여 드리지 않고 추수를 다 하고 난 후 남은 것으로 드렸다는 뜻이다.
그것이 믿음없이 형식적으로 “제물삼아 드렸다”는 뜻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벨의 피의 제사를 기쁘게 받으셨다.
아벨은 어떻게 어린 양의 첫새끼를 피를 뿌려 번제로 드릴 수 있었을까?
아버지 아담으로부터 에덴동산을 쫓겨날 때 어린 양을 잡아 피를 뿌려 죽이고 그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혀 부끄러운 부분을 영원히 가려주셨던 하나님의 자비하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아벨은 양의 피를 흘려 제사를 드림으로 속죄의 은총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벨은 어린 양의 피를 흘려 제사를 드릴 때 죄의 부끄러움을 가리워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다.
장차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어린 양의 모습으로 피를 흘려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계획을 멀리서 믿음으로 바라보았다.
그래서 더욱 아벨의 피의 제사를 기쁘시게 받으셨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아벨은 어린 양의 첫 새끼는 하나님 것임을 알았다.
그래서 장차 임하실 하나님의 어린 양의 실체가 인류를 죄에서 구속하실 메시아를 멀리서 바라보고 믿었다.
그래서 그는 믿음의 선진들의 대열의 맨 선두에 기록되었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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