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 침묵

우리는 얼마나 많이 하나님 앞에 변명하며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 있는 것인가..
차라리 침묵을 해야지..

치밀어 오는 화를 어떻게 누를 것인가?
원래 인간이 죄성을 안고 태어났지만

하나님 알고 그 만남을 통해 자복하지 않았는가?

매번 넘어지며 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일까?
기도하라고?
그것은 자신을 핑계하며
하나님께 다음의 실수까지 용서해 달라는 부탁처럼 들리기에 차라리 침묵해라!

침묵 속에 무엇이 들리는가?
그래도 나를 사랑하고 용서하시는 하나님 마음이 보이는가?
아니면 나를 외면하시고 계시는가?

왜 이때 이런 말씀이 기억되는가?
일곱 번씩 일흔 번을 용서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아마 여지껏 나를 용서한 것이 아마 이 숫자보다 넘쳤을 것이기에..

또 나의 허물을 기도로 땜방하고 있으리라!
나의 연약함을 어찌한단 말인가?

바울사도와 직통 전화라도 있으면 당장이라도 연락해서 면담을 하고 싶다.

내 마음 속에는 왜 하나님의 법과 육신의 법이 싸우며 육신의 법을 섬기고 있는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어느 곳 멀리서 속삭이듯 들려온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주님!
또 한 번 나를 용서해 주셨음에 감사합니다.

이제 전부 몇 번을 용서하셨는지요?

서울 사랑의 부부 합창단 정진현 장로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