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 오늘 할 일…
오늘 해가 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오늘 하루 분량의 사랑을 다 쓰는 것이다.
남기지 말고…
나중에 하지 말고…
쌓아 놓지 말고…
오늘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그리우면 핸드폰 들고 먼저 목소리 들어 보고…
그리고 다 사용한 빈 가슴으로 자리에 눕자.
밤새 샘물처럼 솟아오를 그리움과 추억…
그리고 새 날의 사랑을 기다리며…
우리에게 허락한 하루 분량의 기도는 얼만큼 일까?…
하나님 사랑이 무한하듯 우리의 기도의 분량도 높고 푸른 하늘에 가득 채우시길 원하시는 것일까?…
바다를 먹물삼고 하늘을 두루마기 삼아 그 사랑 기록할 수 있다면…
비록 먹물로 쓰지 못해도…
우리의 입술로 기도의 고백을 쉬지 않는다면…
우리의 생각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기도의 능력 속에…
24시… 25시… 영원의 시간표에 모두 머물고 있으리라!…
서울 사랑의 부부 합창단 정진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