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 아! 이어령 교수님!

인간은 죽음 앞에 하나님에 대한 갈증과 굶주림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믿음의 열쇠로 풀어야 한다.

그래서 이 땅의 삶 속에서 죽음의 비밀을 깨닫고 사는 것이
거듭난 크리스쳔의 비밀이다.

믿음은 육안으로 볼 수 없고 과학으로도 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믿음은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세계이다.
하나님 나라를 믿게 만드는 믿음은 은혜이며 선물인 것이다.

“성경은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11:3)

이성으로 지성으로 깨닫지 못했던 하나님의 존재를
믿음으로 받아 들였고 2007년 신앙인이 된 이어령 교수님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인이 이 땅을 영원히 떠나셨다.

“지성에서 영성으로”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이 책으로 자신의 믿음을 고백했으며
마지막 말기 암의 고통 속에도 글을 놓지 않고 글을 쓰면서

죽음 조차도 글을 쓸 수 있어 행복하다고 고백한 이어령 교수님!

암의 고통 속에도 가장 고통스러울 때가 하나님의 은총을 느낀다며 고백하며

사람은 행복하고
평안할 때는 하나님의 존재를 잊고 살기가 쉽다고 고백한 것이다.

“메멘트 모리”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는 글을 남기며 이 땅의 생명은 하나님 이외의 존재는
다 죽는 것이며 그것이 인간의 원죄라고 고백하며

우리 시대의 최고의 지성 이어령 박사님은
이 땅을 떠나 영원하신 하나님의 품 안에 안기셨다.

지난 시절 고등1부터 이어령 교수님의 애독자의 한사람으로

지성에서 영성으로 회심한 노철학자의 고백에 감동 받았던 기억과 함께

사랑하는 딸!
이민아 목사의 약속 때문에 회심한 이어령 교수님

먼저 하나님 품에 안긴 딸의 믿음의 여정 길 속에
이젠 서로 천국에서 해후를 상상해 보며

아버지 이어령 교수님의 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지성애서 영성으로..”
긴 여정길이 끝남을 바라보며!

서울 사랑의 부부 합창단 정진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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