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 기도하고 오는 길

세상 사람들이 가다가 지치면 추억 한 토막 꺼내 보고..
그래도 지루하면 부담 없는 좋은 친구 불러내어 수다 떨고 하소연 하다
술 한 잔에 자신이 주인 되어 몹쓸 세상 나무란다.

복음가진 우리는 힘들고 지치면 무엇을 할까?

같이 모여 기도하며 저 권사 장로님 응답이 내 것 인양 같이 눈물 흘리며 기뻐한다.

힘든 세상 이길 힘은 오직 그리스도 밖에
더 있느냐며…

듣고 또 들은 복음 메들라 꾹꾹 눌러 내 마음과 생각 속에 또 집어넣는다.

너 이제 절대 내 속에서 나오지 말라하며 다짐하며 각인시켜본다.

세상 짐 지고 힘들게 옮긴 발자국이 너무 무거워 겨우 세상길 가고 있는데..

세상 짐 주님께 맡기고 내 던져 버리니 이렇게 가벼울 수가…
콧노래 찬송 부르며 돌아서 나오는 길

담벼락에 비친 십자가 그림자 저녁 달빛에 걸려 내 가슴팍에 꽂히고 있다.

나의 주님!
사랑합니다.

서울 사랑의 부부 합창단 정진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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