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예수님 재림시의 징조들 1 (마태복음 24:1-5)

내가 속히 오리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계 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64년부터 시작된 핍박에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가다렸습니다. 64년부터 313년까지 10차례에 걸쳐서 250년 동안 핍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이 속히 오신다는 말씀에 기대를 걸고 참고 견디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순교를 하게 됩니다. 굶주린 사자들의 밥이 되기도 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면서 순교하기도 했습니다. 잘못된 종말론자들에 의해서 기독교인들 조차 외면해 버린 것이 종말론입니다. 그러나 역사의 시간표에서 종말론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구약성경이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말씀이라면 신약은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들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예수님의 초림을 450회 이상 예언하고 있습니다. 처녀에게서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난다고까지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예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제는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재림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행 1:11)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잊고 삽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마 24:32-33)
70년에 이스라엘이 망하고 흩어졌습니다. 그러다가 1948년 모였습니다. 1878년 만에 다시 모인 이스라엘을 보아라 합니다. 이 역사적 사실을 보고 배우라는 것입니다. 때가 가까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리고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마지막 때에 이런 징조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예언이 성취되기 시작됩니다. 시대의 종말을 성경은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잘 보아야 합니다. 역사의 시간표를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1.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의 등장 (24:5)
거짓 선지자는 종교 사기꾼입니다. 거짓 그리스도 역시 사기꾼입니다. 그런데 이곳 저곳에서 자신이 메시야, 구원자, 예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있을 곳을 예수님이 미리 예언하셨으니 이상할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그들의 미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초대 교회시에도 12사도, 70인의 사도, 믿음 좋은 그리스도인들이 있는가 하면 가짜들이 등장합니다. 에베소교회에 나타난 니골라당,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 한사람인 니골라 집사는 잘못된 신앙을 믿었습니다. 영과 육을 분리하여, 육신이 아무리 죄를 지어도 구원받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혼이 중요하며 육신은 약하다며, 자기 합리화와 자기 변명을 하였습니다. 누구라도 잘못된 것을 배워서 잘못된을 가르치면 그 사람이 바로 거짓 선지자입니다. 바른 믿음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여호와 증인을 만든 러셀이라는 사람. 그는 삼위일체 하나님 부인합니다. 지옥을 부인합니다. 조셉 스미스라는 몰몬교를 만든 사람,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만나서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별히 주신 몰몬경을 소개하면서 성경보다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짐 존스는 기독교,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혼합해서 만든 사교집단을 만듭니다.
1978년 남미 가이아나에 존스타운을 만들고 1,000명 정도를 끌어 드려서 집단 생활하였습니다. 918명을 집단 사살합니다. 미혹의 영은 강하여 사람들을 미혹하게 합니다. 엘렌 지 화이트라는 사람은 예수님이 1844년 10월에 오신다고 해서 미국 내 엄청난 사람들이 그날을 기다렸으나 예수님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안식일교회를 만듭니다. 이장림이라는 다미선교회를 만들고 예수님이 1992년 10월 28일에 온다고 했습니다. 한국 미국 등에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미혹되어서 교회를 어지럽힌 일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4-5절)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24:35,36)
참과 거짓을 잘 구별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더구나 영적인 문제는 더 예민합니다.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가 앞으로 더 많이 나타날 것이기에 거짓 그리스도 구별법을 확실하게 익혀두어야 합니다. 영분별의 은사가 필요합니다. 한국에만도 자칭 가짜 재림 예수가 수십 명이나 됩니다. 신천지 이만희, 전도관의 박태선, 통일교의 문선명 등 그외에도 30명이 넘습니다. 적그리스도는 마지막 때에 나타날 가짜 예수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 2:4)

미혹합니다. 뉴에이지, 종교연합운동, 크리슬람, 종교다원주의 등
많은 단체들이 미혹합니다. 이론은 그럴듯합니다. 속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믿는 복음이 이렇게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종말이 다가오는 징조들입니다. 왜 거짓 선지자들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지자의 말은 전부 거짓말입니다. 영 분별의 은사가 있어야 합니다. 진리인지 아닌지, 성령의 역사인지 사탄의 역사인지 알아야 합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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