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 (류복현 목사)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요한복음 11:25)

베다니에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삼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에 오시면 꼭 베다니 나사로의 집을 방문하곤 하셨습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 근교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예루살렘에 가려면 베다니를 거처야만 합니다. 그래서인지 예루살렘에 방문하실 때는 항상 그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그 때마다 그들은 음식을 대접하고 숙소도 제공한 것 같습니다. 음식을 만들던 마르다, 말씀을 듣는 마리아의 모습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일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마리아는 언니를 돕는 일 보다는 예수님에게서 말씀 듣는 일에 더 집중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예수님의 죽음이 가까웠을 때에 예수님의 머리에 300데나리온의 값비싼 향유를 머리에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주님의 발을 씻기운 사람이 바로 마리아입니다. 그런 정도의 믿음이 있으니 예수님이 3남매를 얼마나 사랑했겠습니까? 그런데 나사로가 병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죽었습니다. 장례식을 치르고 난 4일후에 예수님이 방문합니다. 그러자 마르다와 마리아가 슬퍼서 예수님에게 말하기를 “예수님이 좀 일찍 오셨으면 우리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텐데요” 하며 원망조의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에 대한 말씀을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 11:25)

1. 기독교의 최고의 장점은 부활입니다.
부활이라는 말은 대단한 선언입니다.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말입니다. 부활은 기독교만이 가지는 특징입니다. 다른 종교나 어느 단체를 가도 부활을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다. 왜? 그들에게는 부활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기독교만이 부활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을 가르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믿음이 좋다고 자랑하던 사두개인들도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믿기가 힘든 사실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믿기 힘든 사실입니다. 내가 안 믿는다고 부활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천국과 지옥이 믿어지지 않아도 천국과 지옥은 있습니다. 모든 진리가 그렇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성경의 모든 것이 믿어집니다. 어떤 것은 믿어지고, 어떤 것은 안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다 믿어집니다. 예수님 자신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요 11:25) 나는 죽어도 살아난다. 그리고 너희도 죽었다 살아난다. 가자. 네 오빠 무덤으로 가자. 죽은 지 4일이 지났고 썩은 냄새가 나는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치우게 하시고 무덤 안에 있는 나사로를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나사로가 베로 손과 발이 묶인 채로 무덤에서 나옵니다. 사람이 죽으면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세상이 이어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이 있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 5:29)

(생명의 부활. 살전 4:14-18)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심판의 부활. 계 20:11-15)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믿음의 사람들은 생명의 부활로, 불신의 사람들은 심판의 부활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 다음의 생이 천국과 지옥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인생은 다양합니다. 70년 80년 90년 100년 혹은 그 이상도 삽니다. 하지만 천국과 지옥은 영원합니다.

2. 아브라함의 부활신앙 (히 11:17-19)
100살에 얻은 아들을 하나님께서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주저하지 않고 3일 길을 걸어서 모리아 산에 올라가서 이삭을 드렸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그 마음을 받습니다.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히 11:19) 아브라함은 부활을 믿었습니다. 아들이 죽어도 다시 부활할 것을 믿었습니다.
“내가 이제사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아노라” (창 22:12)

요나의 사건도 유명합니다. 역시 부활을 가르쳐 주시기 위한 말씀입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예수님께서 자신이 부활할 것을 예언하십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느니라” (마 16:4)
이어서 또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 성전은 46년 동안에 걸처 지었거늘 어찌 3일 동안에 다시 일으킬 수 있냐고 반문합니다. (요 2:19-20) 예수님의 부활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부활을 믿는 믿음은 귀한 믿음입니다. 금년 부활절에도 여러분의 삶 속에 부활의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254-289-8866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