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건강교육과 복음에 관하여 – 김종호 교수 (남부개혁대학/신대원 심리학·교육학)

건강교육이란 건강에 관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행동을 개인이나 그룹이나 조직에 가져오게 인도하여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질병의 예방뿐 아니라 건강증진과 치료와 재활을 포함하며 광범위하게 학교, 병원, 직장, 레크리에이션 센터, 교회, 지역사회, 교도소, 캠페인, 캠프 등 다양한 환경과 시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건강은 단지 육체적으로 제한되어 질병의 없음만을 의미하는 것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 환경적, 그리고 영적인 건강을 총괄하는 전인적 (holistic) 측면에서 건강을 다루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몸과 마음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상호 작용을 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건강교육 역시 전인적인 건강(Wellness)를 다루는 것이 현대사회에서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또한 공동체적인 목표를 통해 개인의 건강의 목표를 이루는 지역사회 또는 공동체 중심의 건강교육 (community based health education)이 점점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건강한 삶을 설명하는데 있어 몸과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과 연구결과가 주목받는 것과 연관지어서 스트레스 관리가 인간의 전반적인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최근에 많은 연구 논문들이 입증하고 있다.

본인은 2015년에 박사학위를 Sou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건강교육으로 받았으며 박사학위 논문을 여가생활과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행동과의 관계에 대해서 썼다. 그 이후에 필라델피아의 템플대학(Temple University)에서 조교수로서 건강 심리학(Health Psychology)을 가르치며 몸과 마음의 연결과 그 상호작용 측면에서 스트레스 관리와 더불어 전인적인 건강 (holistic health)을 중점으로 강의와 연구를 하였다. 2018년부터는 신학교에서 M.Div. 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성경의 말씀을 건강교육과 접목하여서 인간의 전인적인 건강을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신학교에서 인턴십을 하며 다민족 미국교회에서 2년간 섬기면서 휴스턴 지역사회에서 믿지 않은 사람들을 전도(Evangelism)하고 제자양성(Discipleship)을 통하여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휴스턴 지역에 무슬림이 많이 사는 세 곳의 아파트 단지들에서 교회의 스텝들과 동역하여 건강교육 세미나를 스트레스 관리를 중점으로 실행하면서 성경의 말씀과 접목해서 건강교육 세미나를 하며 복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아직 믿지 않는 아파트 지역에 사는 주민들 뿐 아니라 믿는 크리스천(Christian)들도 건강교육 세미나에 와서 학문적 영역에서의 스트레스 관리와 복음의 말씀을 접목한 메시지를 듣고서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참여자들에게는 그들의 관심사인 스트레스 관리와 관련한 건강교육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어서 의미가 있었으며 크리스천 참여자들에게는 복음의 메시지를 건강교육의 스트레스 관리와 접목시켜 크리스천 건강교육을 제공하여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다시 말해서 이 건강교육 세미나를 통해서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복음과 건강교육을 통합하여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세미나 참여자들이 궁극적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건강증진을 목표로 실행되었다. 그와 더불어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참여자들에게 건강교육 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전할 목표로 건강교육 세미나가 이루어 진 것이다. 이를 통해 크리스천들은 세미나를 참석하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으며 건강교육을 통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 속에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믿지 않는 어떤 참여자에게는 그 이웃에 사는 크리스천 교회 스텝과 더욱 더 깊은 교제를 가지게 되며 복음의 씨앗이 잘 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요한삼서 1장 2절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과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에서와 같이 영적 성장은 고난을 통해서도 올 수 있지만 예수님께서 치유사역을 하셨던 것 같이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하고 기도하는 것은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임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그토록 사랑하셔서 독생자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다. 이 구원은 우리가 이 땅에서 죽은 후 천국에 가서 영생을 사는 것과 더불어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천국을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천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사랑하셔서 우리가 기쁨과 건강과 행복으로 이 땅에 사는 것을 원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남겨주신 것이다. 이는 잠언서 4장 20-22절 “내 아들아 내말에 주의하여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은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을 통해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하나님 말씀과 건강교육을 접목시켜서 21세기의 크리스천 건강교육을 통해 우리 크리스천들이 더욱 건강하게 살며 다른 이웃들에게도 건강한 삶으로 인도하는 크리스천들이 많아지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종호 겸임교수 약력:
PhD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MDiv Houston Baptist University (In Progress)
MEd University of Texas, Austin
MS University of Tennessee
BPE Korea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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