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 부동산 한인 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 소식 동포사회 귀감”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지난 10월 26일(수) 오후 6시 만나 식당에서 한인 학생들과 그레이스 리 부동산 사장의 식사 자리가 있었다. 이날 자리는 그레이스 리 부동산이 UT 어스틴 학생회 임원들과 그레이스 리 부동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위한 식사 대접 자리였다.
한인 학생회 회장 김성순 학생은 개인이 주는 장학금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가장 컸다. 자선적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우리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주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레이스 리 부동산에서는 매년 2회에 걸쳐 한인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었다. 작은 봉사이지만 소중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어스틴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새로운 형태는 아니지만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더 귀한 사실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봄학기부터 UT 어스틴 학부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명씩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레이스 리 사장은 “자랑하고 알릴 일은 못되지만 한인 사회를 위해 특히 학생들을 위해 나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한인 학생들을 돕고 이 일을 계기로 다른 이들도 학생들을 도와주는 길을 열어주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그레이스 리 사장은 지원을 받기위해 낸 에세이를 통해 눈물이 날 정도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읽으면서 “고생하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 남을 돕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진심어린 마음을 보면서 잘 시작했구나! 하는 작은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그레이스 리 사장은 한인 대학생을 돕는 계획을 세운 후 한인회 행사장에서 만난 한인 학생회장 김성순을 통해 방법을 전하고 장학금 지원 대상자 신청을 접수받는 역할을 맡겨 장학생 선발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학기의 장학금 지원 소식에 유학생들은 급등하는 환율로 인한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이 가중된 현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장학지원은 고환율 시대를 살아가는 유학생들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 되었다.
올해 18명이 지원할 정도로 경쟁률도 높았다. 개인이 지원하는 장학금이기에 한 학기에 2명만 선발한다. 그럼에도 한인 학생회의 장학생 선발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UT어스틴 한인 학생회 김성순 회장은 “그레이스 리 부동산의 장학금 지원처럼 지역사회의 관심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어스틴 지역사회에서 한인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 그리고 학생들에게 보내주시는 믿음의 응원은 미래를 향하는 희망이 됩니다.” 라고 말했다. 봄학기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장학금 액수의 크고 적음을 떠나 장학사업을 시작하신 사장님의 마음에서 진심을 느꼈다. 매 학기 장학생 지원이 쉬운 일이 아닌데 장학생들에게 전달해 준 편지를 통해 우리를 위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결정이었음을 알았고 편지 읽은후에 더 감사한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학생회 임원들은 도움을 받은 만큼 도움을 펼치는 자랑스러운 한인 차세대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면서 “누군가에게 받은 도움을 훗날 누군가에 다시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 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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