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당국, “Q-CODE 사전 입력” 적극 권고

입국 1일차 PCR 검사 여전히 의무사항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3일부터 한국 입국시 의무조항이었던 코로나19 검사가 폐지되어 입국 절차가 간편해졌다. 그러나 이로 인해 입국 후 1일 차 검사 관리는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Q-CODE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사전 입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인천공항검역소는 “해외입국자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https://cov19ent.kdca.go.kr)에 검역 정보를 사전 입력한 후 입국해 달라”고 당부하며, 입국 시 검역 대기시간 단축 및 신속하고 원활한 검역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번 Q-CODE를 등록해 놓으면 입국 후에도 1일 차 PCR검사 결과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과정에서 데이터화 된 PCR검사 결과 정보를 통해 확진자의 근접 좌석 승객, 관할 지자체 파악 등 빠른 조치가 가능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입국자 주소, 전화번호 등 정보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지자체로 자동 전송되므로, 별도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서류검역에 비해 3배 가량 빠르게 검역이 완료된다.
그러나 지난 7일 MBC 뉴스는 해외 입국 전 검사는 폐지되었으나 입국 후 검사는 남아있다면서, 최근 한 달간 입국자 10명 중 4명이 Q-CODE 에 PCR 검사 결과를 등록하지 않았고, 외국인 단기 여행객은 추적관리가 힘들어 처벌 조항은 있지만 적발자체가 쉽지 않다며 입국자 관리 허점을 지적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입국 후 효율적 추적 관리를 위해 9월 6일부터 인천공항 입국객에 대해 Q-CODE 를 전수 입력하는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단계적 확보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는 해제되었지만, 입국한 날부터 1일차 PCR 검사는 의무사항임을 강조하고, 10일간 수동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동감시자 권고 수칙은 ▷1일차 PCR 검사 결과 확인시 까지 자택이나 숙소 대기, ▷입국한 날부터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RAT) 권고, ▷10일간 수동감시 기간 중 외출시 마스크 상시 착용, 감염위험도 높은 시설 및 사적 모임 자제하기, ▷코로나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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