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 무용단 킬린방문 “한국 무용의 위용과 스토리가 있는 무용을 연출”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붓을 들고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춤으로 표현한 율곡러브송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인물인 율곡 이이와 그가 살았던 강원도의 경치를 아련하게 상상해 볼수 있는 한편의 서사시같은 의미의 춤을 선보였다. 지난 4월 9일 오후 7시 킬린에 있는 Shoemaker High School Auditorium에서 Killeen Sister Cities INC 가 한국의 강원도 도립 무용단을 초청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의 주관자로 이화자 킬린 전 한인회장이 킬린 주류 사회와 한국 이민자들에게 초청 공연을 감상하게 하며 주류사회에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무용의 진수를 알리고 한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며, 쉽게 접할수 없는 무용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강원도립무용단의 윤혜정 예술 감독은 “우선 좋은 기회를 주신 이화자 회장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초청으로 텍사스 킬린에 와서 3번째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고 총 12명이 무용단이 다양한 레파토리로 공연을 하게되어 감사드린다. 킬린에서의 공연은 좋은 무대가 주어져 태평무와 한량무, 율곡의 러브송, 진도북 춤 등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강원 도립 무용단의 역사는 홈페이지에 따르면 ‘1999년 8월 창단된 강원도립무용단은 강원도가 가진 설화, 민속, 민요, 역사를 바탕으로 강원도민들이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열정, 은근한 멋을 춤으로 표현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무용단입니다. 단원들의 역량이 집결된 색깔 있는 춤무대를 선보이며, 한국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무용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도 각 지역의 역사와 설화, 전설과 민요를 바탕으로 색깔과 풍습을 찾아 놀이와 춤을 만들어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레파토리 창작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라고 되어있다. 이번 두 지역의 공연에서 윤헤정 예술 감독은 “어스틴 H-Mart의 공연은 작은 무대지만 짜임새 있게 준비하여 주류 미국인과 아시아인들 그리고 한인들을 위해 동선이 작은 무용을 선보였고 킬린에서는 큰 동선으로 한국의 집단 무용의 진수를 보여주고 스토리가 있는 무용을 선보임으로써 무용단이 기획한 한국의 역사적 인물의 서사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좋은 작품으로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킬린 지역에 있는 정숙경씨는 “이렇게 무용단을 초청하여 한인들과 미국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든 이화자 회장의 능력을 칭송하고 싶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좋은 공연을 한 강원도립무용단에게도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번 강원도립무용단 초청 공연에는 150여명 이상의 미국인과 한인들이 참석하여 공연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한인은 “너무 좋은 공연을 볼수 있어 행사를 준비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좀더 많은 홍보를 통해 많은 미국인들과 한인들이 볼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관람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도립 무용단이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 양선미(텍사스 강원도민회 2대회장)회장은 도민회가 준비한 선물을 무용단에게 전달했다. 양선미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무용단을 향한 사랑을 전할 수 있고 고국을 떠나 살지만 태어난 지역을 기억하고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주기 바라는 의미이며 좋은 공연을 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킬린시 자매도시위원회가 Killeen Arts Commission, City of Killeen’s hotel/motel Occupancy Tax Revenue의 펀드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킬린 시장 Debbie Nash-King은 윤혜정 예술감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대한민국의 전통무용을 킬린시에서 볼수 있게 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좋은 공연이 되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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